현빈 손예진 부부에게 감동받았다는 한 누리꾼의 후기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FM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테리어 공사 양해 구한다고 직접 한우 세트 돌린 탑스타 부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자신을 현빈 손예진 신혼집의 이웃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가 “지구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배우가 내가 잠시 나간 사이 우리 집에 선물을 들고 다녀갔다고 한다”라고 적은 글이 담겨 있다.

A씨는 “공사하는지도 몰랐는데 혹시 시끄럽지 않냐고 직접 찾아와 선물을 건네고 나이스한 모습과 매너를 보이고 떠났다고 한다”라며 “소고기를 즐겨먹지 않지만 오늘 밤은 꼭꼭 천천히 음미해야지”라고 적으며 실물을 보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남겼다.

글 말미에 A씨는 ‘#소고기불시착’ ‘#대스윗함’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현빈 손예진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당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현빈 손예진 구리 아치울 마을에 신혼집 리모델링 공사하는데 혹시 시끄럽지는 않으시냐고 현빈이 직접 집집마다 한우 세트 들고 찾아가서 양해 구했다고”라고 적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걸 어떻게 먹어” “직접 찾아오다니 부럽다” “오버 아닌가?” “배우들 마음씨가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 손예진 부부는 경기도 구리 아치울 마을의 W 펜트하우스에서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2021년 1월 100평 규모의 해당 저택을 48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