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5년 만 완전체로 뭉쳤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2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의 네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블랙 앤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슈트를 입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인피니트는 조각 같은 비주얼과 훤칠한 비율로 럭셔리하면서도 완벽한 슈트핏을 완성, 새 앨범의 감각적인 무드를 추측하게 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도 멤버들은 다채로운 포즈와 눈빛으로 저마다의 카리스마를 발산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고급스러운 아우라와 6인 6색의 압도적인 포스가 다가오는 완전체 컴백의 기대감을 무한 증폭시켰다.

인피니트는 약 5년 만에 여섯 멤버 완전체로 가요계에 귀환한다. 앨범명인 ‘비긴’의 ‘B’는 숫자 ’13’으로 표기돼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의 찬란한 제2막을 여는 새로운 발걸음을 예고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은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로,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Ryan Jhun)의 작품이다. 가요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인피니트와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더욱 커진다.

새 앨범과 더불어 오는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되는 인피니트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 또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전속 매진을 기록, 추가 좌석까지 오픈하는 등 쾌거를 이루며 이들의 굳건한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